손없는날 뜻 유래도 알려드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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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손 없는 날'을 골라

이사를 하거나, 개업을 한다고 하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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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없는 날이란 무슨 뜻인지,

알려드릴게요.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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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구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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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없는 날의 '손'은,

'損 덜 손'이라는 한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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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해를 보다, 해치다

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한자인데요,

여기서는 '악귀, 귀신'을 뜻해요.

동서남북으로 다니면서

사람을 해코지하고,

사람의 일을 방해하는

악귀를 의미하는 것이죠.

​

출처 : 구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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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손 없는 날'이란,

이러한 악귀가

동서남북 어디에도 없어

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

길일(吉日)을 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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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기 때문에 손 없는 날에

이사, 결혼, 개업 등

중대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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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서남북 모든 방향에

악귀가 없는 날은,

음력으로 끝자리에 9 혹은 0이

들어가는 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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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

음력 9,10,19,20,29,30일이

4방향에 악귀가 없는

손 없는 날인 것이죠.

​

출처 : 구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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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없는 날을 따지는 것은

우리나라의 전통 민속 신앙이라고

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,

사실은 인도에서 유래된

것이라고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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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의 '밀교'에서

천문학을 다루면서

동,서,남,북 4방향을 떠도는

악귀가 있다는 설이 생겼는데,

이 이야기가 임진왜란 때에

우리나라에 전해졌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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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으로 불안해하던 사람들이

그 이야기를 듣고,

손 없는 날을 골라

집안의 일을 진행하게 되면서

그 때부터 민속신앙으로

자리잡게 되었다고 해요.

​

출처 : 구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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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의 여러 일 중에도,

이사는 특히 손 없는 날을

고집하시는 분들이 많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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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려면

이삿짐센터에 웃돈을

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그 웃돈이 원래의 2배에

달할 때도 있다고 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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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에서 불교가 전파된

우리나라, 일본, 중국 등의

국가를 제외하고는

손 없는 날을 따지는 나라가

없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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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

2배나 되는 웃돈을 지불하면서

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할 것인지는

잘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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